회장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에너지학회 회원 여러분
2024년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지환입니다.

한국에너지학회는 역대 회장님 및 회원 여러분의 애정과 헌신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학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에너지학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과 지식을 결집하여 대한민국 에너지 분야의 발전과 그 응용 및 보급에 기여하고, 나아가 과학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2년에 설립하여 올해 32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에너지는 모든 산업의 원동력으로써 국가발전과 오늘날의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와 함께 했다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우리 한국에너지학회는 새로운 대안과 혁신적 기술을 제시하여 속도감 있는 역동적 혁신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경제의 지속성장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가는 것이 한국에너지학회의 역할이자 사명일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류 생존과 미래의 사활이 걸린 기후위기에 지구를 살리기 위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기반으로 바꾸는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직면해 있으며, 탄소중립의 실천은 새로운 국제경제 질서의 대세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산업현장에서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동참하고 있으며,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욱 치열해지는 국제 경쟁 속에서 에너지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학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입니다.

국내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대한 노력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에너지 과학외교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여 선진국과 협력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개발도상국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차원의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위치에서 퍼스트무버가 되어 우리가 가는 길이 새로운 솔루션이 되는 글로벌 에너지 선도국가 시대를 열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한국에너지학회 여러분!

미래 에너지 과학기술 솔루션은 결국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성공하고, 함께 시너지를 내는 것에 그 해결책이 있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에너지 융합에 대한 다양성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혁신과 도전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과 디지털 순환경제를 융합한 신산업을 여는 에너지 과학기술 솔루션을 한국에너지학회에서 제시하고 선도하였으면 합니다. 함께 소통하며 혁신성장 역량을 결집하여 미래 에너지 신기술·신시장 개척과 에너지 선도국가로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너지학회 제 28대 회장 안지환 올림